금산군 군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광동)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두두리 마을부터 비들목재 고갯길까지 양방향 3km구간에 자산홍 1만7000본을 식재했다.
이번 꽃길 조성에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위원회 위원 및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금산군 주민자치 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관광객이 보곡산골 산꽃축제장까지 특색있는 꽃길을 경험하는 힐링 특화 꽃길 도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정광동 위원장은 “우리들의 힘으로 군북면만의 특색있는 꽃길을 조성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대표 관광 드라이브 코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꽃길 조성에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꽃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한줄기 단비같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금산중앙신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