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나기량)은 지난 12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무더위에 취약한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폭염피해 예방키트 200개를 기탁했다.
폭염피해 예방키트는 보온보냉팩, 부채, 양산, 쿨토시 등 폭염 예방 물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마스크줄 등 생활방역 물품으로 구성됐다.
사업단은 건강돕기, 사랑나누기 희망 만들기의 3대 테마를 가지고 위기청소년 건강상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장애인 연주단 운영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건강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퐁염피해 예방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금산을 찾아주신 장영수 공공보건의료과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여름철 더위에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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