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부리면새마을남여지도자,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금산군 부리면새마을남여지도자,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 민도홍 기자
  • 승인 2022.11.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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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부리면새마을남여지도자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금산군 부리면새마을지도자(회장 양남현)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숙)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리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에 나섰다.

이날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800포기 김장을 담가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2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에 쓰인 배추는 양곡2리에서 공동 재배한 배추 700포기와 신촌1리 새마을지도자 서문동민 씨가 재배한 배추 100포기를 기부받아 사용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김치를 받는 주민은 28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에게 추천을 받아 결정했다.

박영숙 회장은 “올해 김장김치는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를 기부받아 담갔다”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님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길기주 부리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새마을 남녀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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