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취업지원 관계기관과 ‘머리 맞대’
충남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취업지원 관계기관과 ‘머리 맞대’
  • 성승환 기자
  • 승인 2023.05.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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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역량 강화 및 실습 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
3일 장애학생 취업지원협의체 회의 모습
3일 장애학생 취업지원협의체 회의 모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중심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취업지원협의체’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남지사․대전지사), 충남도내 장애인복지관 등 외부 전문 기관 8개 기관 담당자와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등 총 28명으로 구성하여 장애학생의 직업평가, 현장실습, 취업지원, 실습처 모니터링 등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증장애 희망일자리 ▲한국장애인개발원 연계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장애인고용공단 연계 취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서 우수훈련생 7명, 훈련사업체 1개소, 전문인력 1명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 등 충남교육청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현장맞춤형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업지원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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