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여성가족복지협회, 제1회 가족공감 행복찾기 부부 상담캠프 "성료"
사)미래여성가족복지협회, 제1회 가족공감 행복찾기 부부 상담캠프 "성료"
  • 금산중앙신문
  • 승인 2023.05.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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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가족공감 행복찾기 부부 상담캠프
제1회 가족공감 행복찾기 부부 상담캠프

사단법인 미래여성가족복지협회는 제17회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1박 2일) 충청남도 부부 8쌍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부부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논산 소재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였다.

「가족공감 행복찾기 부부 상담캠프」는 이시준 사무국장의(충청남도 자치위원회) 환영사로 시작되었고, 첫날 프로그램으로 정연봉 박사(마음돌봄상담심리쎈터 소장)의 부부 크리닉, 가족세우기 특강, 세족식(한국유교문화진흥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 탑정호 산책과 브런치, 전통놀이 체험(한국유교문화진흥원 프로그램), 보물찾기, 정혜심 총경(전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자치 협력과장)의 가정폭력예방교육 특강, 전현선 박사(전 산림청 연구소장)의 주례사와 리마인드웨딩으로 마쳤다.

제1회 가족공감 행복찾기 부부 상담캠프
제1회 가족공감 행복찾기 부부 상담캠프

캠프를 마치며 참여자들은 ‘상담할 때도 비우지 못했었던 마음이었는데, 캠프를 통해 마음을 비우게 되었고 제2의 인생을 배운 것 같다.’,‘우리 부부가 이렇게 마음을 풀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을 따로 돌봐주며 부부가 서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로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 내가 이렇게 호사를 누려도 되는가? 오늘의 이러한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부부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심화단계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등의 감사와 소감을 전했다.

(사)미래여성가족복지협회 부설 금산성가정통합상담소 정혜영 소장은 “가정폭력은 사회적 주요 범죄의 잠재적 요인이 되며 의도치 않게 사랑하는 자녀에게 다시 대물림 되는 특성이 있다”고 말하며 “가정폭력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식하여 국가와 지자체는 물론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개입하여 노력해야 한다. 또한 가정폭력피해자와 행위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이번 캠프를 지원 해 준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하였다.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022년 이 프로그램에 대한 시범사업을 계획, 운영하면서 캠프 참여부부들의 관계개선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2023년 가족공감 행복찾기 부부상담캠프’사업을 (사)미래여성가족복지협회에 수탁하여, 충청남도민 중 부부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 총 4회 진행 예정이다.

(사)미래여성가족복지협회는 부설기관으로 금산성가정통합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산군으로부터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인 긴급피난처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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