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 관리 최우수 ‘보령시’
나라꽃 무궁화 관리 최우수 ‘보령시’
  • 성승환 기자
  • 승인 2023.08.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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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 개최…무궁화 관리 역량 평가
제4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
제4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

충남도는 4일 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제4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를 열고 무궁화 관리 역량을 평가해 보령시를 대상에 선정했다.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체 행사로, 이번 품평회에는 천안 등 11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무궁화 분화 70여 점을 출품했다.

제4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
제4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

평가에는 외부 평가위원 3명이 참여했으며, 품종의 고유 특징과 색상, 전체적인 조화, 수형 및 생육 상태 등 작품성, 심미성,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보령시가 높은 수준의 무궁화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금상에는 논산시, 은상에는 홍성군, 동상에는 태안군과 서산시를 각각 선정했고 특별상은 청양군이 차지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를 향한 도민의 관심을 모아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가치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선발한 우수 무궁화 50여 점을 오는 9∼1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도 대표로 출품해 도내 무궁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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