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민속연보존회,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팔 걷었다
금산민속연보존회,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 팔 걷었다
  • 장성수 기자
  • 승인 2023.09.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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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6일~15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엑스포광장을 비롯한 금산인삼시장 일원서 개최
금산민속연보존회 인삼랜드휴게소 인삼축제홍보
금산민속연보존회 인삼랜드휴게소 인삼축제홍보

28일 오전 10시, 금산민속보존회 차중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상대로 대전-진주 간 고속도로 인삼랜드휴게소에서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홍보문구가 인쇄된 민속 가오리연을 나눠줬다.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이 귀성객들에게 가오리연을 나눠주고 있다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이 귀성객들에게 가오리연을 나눠주고 있다

이날 인삼랜드휴게소 거리 홍보에는 박범인 금산군을 비롯해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 김석곤 도의원, 장호 금산문화원장 등이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 홍보를 펼쳤다. 

김복만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이 인삼축제 홍보 가오리연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
김복만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이 인삼축제 홍보 가오리연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

길거리 홍보에 참여한 박범인 금산군수와 회원들은 가오리 연을 일일이 나눠주며 "인삼축제 때 금산으로 꼭 놀러 오시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특히 회원들이 전통한지에 대나무를 깎아 붙여 손수 만든 전통방식의 민속가오리연은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아이들은 물론 동심을 기억하는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좋았다. 

김석곤 도의원이 인삼랜드휴게소에서 가오리연을 나눠주고 있다
김석곤 도의원이 인삼랜드휴게소에서 가오리연을 나눠주고 있다

한편 금산민속연보존회(회장 차중철)는 20여 년 전부터 매년 추석과 설명절 전날 대전-진주 간 고속도로 하행선 인삼랜드휴게소에서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금산인삼축제 홍보 문구가 인쇄된 전통 가오리연을 손수 만들어 나눠주는 등 잊혀가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 보급과 함께 금산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복규 회원이 인삼축제 홍보연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
김복규 회원이 인삼축제 홍보연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

올해로 마흔한 번째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금산인삼관 광장과 금산인삼 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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