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정심회, 우리 지역 바로 알기 문화탐방 실시
사단법인 정심회, 우리 지역 바로 알기 문화탐방 실시
  • 장성수 기자
  • 승인 2023.10.26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산지역 장애인 70여 명 동행, 금산삼림문화타운, 금산칠백의총, 무주 양수발전소 방문
사단법인 정심회, 우리 지역 바로 알기 문화탐방
사단법인 정심회, 우리 지역 바로 알기 문화탐방

25일, 금산지역 장애인단체 사단법인 정심회(회장 길윤현)는 가을철을 맞아 정심회원들과 함께 문화탐방에 나섰다. 

이번 지역문화탐방은 이동이 불편해 여가활동이 부족한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해 자신감과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충전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심회원 70여 명은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남이면 금산삼림문화타운에서 목재문화체험과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700 의사의 유골을 안치한 칠백의총 견학을 비롯해 무주 양수발전소홍보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문화탐방을 실시한 금산 정심회 길윤현 회장은 “다양한 문화탐방과 체험을 통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사회적 편견에서 벗어나 세상의 지식과 견문을 넓히고 도움을 받기보다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스스로 자립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정심회는 1985년 창립 이래 매년 문화탐방 등을 통해 몸이 불편해 여가 및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의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5년 제주도 문화탐방(180명), 2007년 청와대 견학(160명)등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국 문화탐방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