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금산향우회(회장 김귀환)는 7일 오후, 서울 용산 천승교회에서 "제2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 2018년 제19차 송년회를 끝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4년 동안 모임을 갖지 못하다가 정청래 국회의원, 박성준 국회의원과 곽정근 금산군청 경제산업국장, 이금용 민주평통금산군협의회장, 이인제 전 국회의원, 박성규 전 육군대장, 박우석 전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정관계인사와 금산출신 향우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미디언 엄용수 씨의 구수한 입담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향우회원들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오븟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귀환 회장에 이어 그동안 재경금산향우회 살림을 도맡아온 김옥자 사무국장이 회장직 바통을 이어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김귀환 이임회장은 "그동안 향우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중책을 맡으신 신임 김옥자 회장님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신임 김옥자 회장은 "향우회가 어려울 때마다 구세주가 되어주신 김귀환 회장님께 존경을 표하며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회장님께서 튼튼하게 세워놓으신 향우회, 미약한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고향후배님들께서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금산향우회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면서 고향을 추억하며 고향이라는 동질적 공간과 정서적 기반 위에 끈끈한 유대감으로 모여 왕성한 조직력을 갖추고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전 서울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귀환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