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제원중학교(교장 김행신)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공장장 황성학)에서 학교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본교와 1교 1사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학생 교육활동지원 및 장학금을 기탁하여 꿈이 자라고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제원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김형순 책임이 참석하여 “제원중학교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써 달라”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전달식에 참여한 윤정섭 학생회장은 “오늘 발전기금을 받게 되어 기뻤고, 비록 졸업을 하지만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더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행신 교장은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해 주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제원중학교는 발전기금을 전달 받아 교육용기자재를 구입하거나 학생복지를 위해 사용해왔고, 이번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화단 경계석과 텃밭 산책로 조성 등 학교환경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3학년 학생들은 12월 11일(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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