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중학교 학생자치회,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금산동중학교 학생자치회,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 성승환 기자
  • 승인 2024.01.09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산동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금산동중학교, 학생자치회 주관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금산동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 1월 8일(월) 사단법인 희망의 언덕과 함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는 행복한 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실천하는 사단법인 ‘희망의 언덕’과 함께 추진한 이번 활동에는 금산동중 학생자치회 회장 조아름별과 13명의 학생들, 희망의 언덕 류상현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함께 모여 연탄 760장과 과일 선물을 정성껏 배달하고, 따뜻한 사랑 실천을 하며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에 기부한 연탄은 그동안 학생들이 학교 축제 등 교내 행사를 통해 조금씩 모은 수익금을 활용하여 구입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한 조아름별 학생은 “어르신들께서 우리가 직접 배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 우리 후배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정순 교장은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경로당 김장 나눔 봉사, 이번 연탄 기부 배달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 등을 통해 공감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금산동중 학생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금산동중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