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제원리 설명절 맞아 마을 대청소 실시
충남 금산, 제원리 설명절 맞아 마을 대청소 실시
  • 장성수 기자
  • 승인 2024.02.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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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원리 우리가 만듭니다!"
제원리 마을 주민들
제원리 마을 주민들

7일 오전, 충남 금산군 제원1,2리(이장 유영주1, 김남수2) 마을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영하의 추운 겨울 날씨속에서도 아침 일찍 마을 광장에 모인 제원리 마을 주민들은 빗자루 등 청소도구를 갖고 나와 골목길을 빗자루로 쓸고 거리 곳곳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말끔하게 치웠다. 

제원리 마을 주민들
제원리 주민들이 마을 대청소를 하고 있다 

이날 마을 주민들과 청소를 실시한 제원 2리 김남수 이장은 "설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이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편안한 설연휴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하게됐다."라고 말했다. 

제원리 마을은 충남 금산군에 속해 있는 행정리로 2개(제원 1리, 제원 2리)리로 나눠져 있으며 리의 면적은 3.41㎢에 가구수는 265호에 인구는 503명이며 제원면의 행정 중심지다.

조선시대 초기 태종 13년(1413)에는 금산군에 속했었다. 엣날부터 무주의 소천역과 용담의 달계역, 진안의 단령역 그리고 고산의 옥포역을 관할하는 제원도역승이 있었던 지역으로 전라도를 비롯하여 충청도와 남단지역과 왕래가 심했던 지역이므로해서 역말 또는 역촌이라고 불러오던 지역이다.

조선시대 말기에는 금산군 부북면의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혁 때 전라북도 금산군 제원면에 편입되었다가 1963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충청남도레 편입,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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