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금산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 강명이 기자
  • 승인 2024.03.0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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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조한 기후로 화재 주의 필요
금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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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김종욱)는 화재 발생이 높은 봄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기후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등 임야화재 위험성이 높고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약해져 담장, 옹벽 등 시설물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최근 5년(2019~2023년)간 충남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체 계절 중 봄철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93건(58.8%)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40건(25.3%)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봄철 화재 특성과 원인을 파악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대형화재 근절을 위해 맞춤형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설 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요인 제거 △주거시설 안전 확보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홍보 등 2대 전략 8개 세부 추진 과제를 통해 다각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욱 서장은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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