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위험성 높아
금산소방서(서장 김종욱)는 건조한 기후로 인하여 잇따른 산불과 임야화재가 발생하는 봄철 부주의 화재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충남 봄철 화재 발생 원인 중 부주의 화재가 1,646건(51.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세부 현황으로는 담배꽁초(26.1%), 쓰레기소각(18.6%), 불씨 등 화원방치(16.1%)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처리하기 △논·밭 등 농경지 내 소각 행위 금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용접·용단 작업 시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김종욱 서장은 “부주의 화재는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도 충분히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 부주의 화재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여 봄철 화재 예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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