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중,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추부중,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07.27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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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꿈과 비전’ 대학생 멘토링 캠프 실시

추부중학교(교장 권영선)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며 지난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5일간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꿈과 비전’ 대학생 멘토링 캠프를 운영하였다.

추부중학교의 대학생 멘토링 캠프는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학생 활동 중심의 창의 융합 수업을 통하여 참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국내 유수 대학들과 연계하여 지난 6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멘토링에는 작년 추부중학교와 교육협약을 맺은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소속 16명의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추부중학교 학생 25명을 비롯하여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16명이 멘티로 참여하였다.

초등학교 멘토링 프로그램 ‘로봇팔 과학의 원리, 천약 치약과 화학의 원리, 세종대왕 교실에 도시다, 역사 골든벨’과 중학교 멘토링 프로그램 ‘에코카 만들기, 감성 램프로 나의 미래를, 천연 비누의 비밀, 역사 골든벨, 너도 시인 나도 시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멘티로 참여한 2학년 한채린(추부중, 2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교실 수업과는 또 다른 유익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학마다 우리 학교에서 실시되는 대학생 멘토링 캠프는 제가 방학을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라고 말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기가 무더운 여름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다.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은 교과서를 벗어나 체험 활동 중심으로 공부의 참맛을 느끼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추부중학교의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 캠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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