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배달부 비단뫼마을조사단 기본교육
㈜지역활성화센터(오형은 대표)와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박상우 센터총괄) 공동으로 금산군 마을문화배달부 사업단 비단뫼마을조사단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교육은 8월 20일(화)~ 23일(금)까지 세차례에 걸쳐 금산시네마 2층에 위치해있는 금산문화다방과 금산 배후마을에서 진행되며 2019년 8월부터 인삼축제가 끝나는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2019년에는 금산군 농촌마을 주민들의 문화증진을 위한 문화발굴활동과 배후마을의 자원과 문화를 조사. 발굴할 수 있는 마을 활동가를 육성하고, 문화배달부(비단뫼마을조사단) 활동의 과정과 성과를 기록. 공유하기 위한 이야기책 발간이 큰 사업 방향이다.
총 20명의 비단뫼마을조사단원이 양성되어 활동하게 되는데 2018년 문화배달부로 활동경험이 있는 10명과 공모과정에서 선발된 10여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담당한 복권승 교수는 1강에서 마을문화배달을 함에 있어 마을공간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기록의 가치와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의 어원, 마을 공간을 이루는 사물들. 공간구조에 대한 문화차이를 설명했다.
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과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앞으로 마을관련 사업을 통해 금산군의 이야기들이 세상과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산의 미래. 과거와 현재를 바로 알고 좋은 것은 전승하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지역에 사랑과 문화가 넘치는 문화 활성화를 열어 줄 수 있는 비단뫼마을조사단원들의 활동을 통해 문화를 즐기는 행복한 금산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