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262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19일, 제262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 장성수 기자
  • 승인 2019.09.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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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정예산 5,453억 9천7백만 원 증액 편성
-부리면 선원리 폐기물 처리장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위원장에 김왕수 의원, 간사에 안기전 의원 선임
19일 오전 10시, 제262회 금산군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제262회 금산군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금산군의회(의장 김종학)는 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금산군의회 임시회 첫날인 19일에는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부리면 선원리 폐기물 처리장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상정 처리했다.

이날 임시회는 ▲2019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설치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조례안, 동의안 등 주요 사안들이 다뤄지며 심의안건으로 ▲금산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2020년도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7건 ▲신민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금산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규모는 총 5,453억 9천7백만 원으로 기정예산 4,906억 3백만 원 보다 11.2%가 증가한 547억 9천4백만 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2019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은 기정예산보다 35억 2백만 원이 증액된 130억 7천2백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와 함께 이날 임시회에서 부리면 선원리 폐기물 처리장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위원장에 김왕수 의원을 간사는 안기전 의원을 선임했다.

부리면 폐기물처리장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왕수 의원은 특별위원회 추진계획 설명을 통해 집행부의 구거 점용 및 공장 인허가 관련 자료수집을 비롯한 증인 출석요구, 현지 확인, 언론홍보 등 지역 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 해소 등을 위해 19일부터 사업 완수 시까지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지역주민들은 구거 점용 허가과정부터 공장 인허가까지의 자세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로 농어촌 정비법상 농업기반시설 목적 외 사용 대한 검토사항 일부 누락, 주민 반대 서명 누락, 창평~선원 간 2차선 도로변에서 현장 입구 구거까지 약 75미터 개인 농지 등 공장 진출입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장 인허가가 신속하게 난 것을 두고 특혜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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