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리드", 천연재료 항균 손잡이 개발해 화제
"우드리드", 천연재료 항균 손잡이 개발해 화제
  • 장성수 기자
  • 승인 2020.12.20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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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999% 멸균력 이상, 무독성 식물성 섬유질 소재 사용
코로나 19, "언택트 시대" 시민의 건강과 온실가스 저감효과 두 마리 토끼 잡았다!
CXP 항균손잡이
CXP 항균손잡이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으로 전 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신소재 CXP 항균 손잡이를 개발한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제조 전문기업 우드리드(WOODLEAD)이다. 우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김태환 대표는 천연재료인 식물성 섬유질 소재를 이용해 멸균력 99.9999% 이상 항균작용이 있는 친환경 무독성 소재를 이용해 항균기능 손잡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드리드가 개발한 친환경 손잡이는 한국 표준 시험연구원의 시험테스트를 통해 황색 포도상구균 및 대장균 수치가 99.9999% 이상 (log6.6, log6.8) 소멸되어 멸균 성능을 입증했다.

CXP 항균 손잡이는 독성이 없는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한번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하며 미국 농무성에서 인정하는 연구소(ISO/IEC 17025:2017 Accredited Testing Laboratory)에서 시험방법 ASTMD6866-20 Method B 기준 바이오 플라스틱 지위를 인정하는 성적서를 활용,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바이오 플라스틱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이 손잡이는 산소를 미생물과 촉매 반응시켜 병원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사멸시키는 등 지속적인 멸균 작용은 물론 천연 식물성 섬유질 소재를 주재료로 하여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친환경 제품으로 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드리드가 개발한 항균 손잡이가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일본 기업체에서 샘플을 요청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도 많은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8,000만 개의 수출을 앞두고 미쓰비시 그룹에서 일본 기준에 맞는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CXP 항균 손잡이는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전 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더 주목받고 있으며 멸균력이 있는 천연 식물성 소재를 이용했다는 점에서도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김태환 대표는 “친환경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우리 주변에 오염되기 쉬운 생활용품에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까지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하며 다양한 제품 개발과 해외 구매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수출증진에도 이바지하겠다” 고 말했다.

우드리드는 지난 10월 19일 친환경 소재 개발사인 리얼 그래프트(유)와 기술개발 협약식을 갖고 친환경 원료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 유통키로 했으며 국내 보급을 위해 법인 및 조달 등록과 함께 제품의 홍보와 영업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에 총판 및 대리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XP 항균 손잡이를 개발한 김태환 대표는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3학년 재학 중으로 한밭대학교 창업동아리에 선정되었으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한 디지털 뉴딜, 소셜임팩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장래가 촉망받는 글로벌 청년사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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