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 아침
새해, 새 아침
  • 해조 전병열(논설주간)
  • 승인 2021.01.0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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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일 아침, 제원면 천내강에서 바라 본 일출 장면
2021년 1월 1일 아침, 제원면 천내강에서 바라 본 일출 장면

보아라! 저 붉은 태양을...

신축년 새해 새 아침 양각산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라!

산은 꿈틀 기지개를 켜고 강은 태양을 끓어 안고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이천 이십 년, 더러운 악귀는 물리치고 새로운 희망으로 힘차게 불살라 올라라!

태양아! 희망찬 금산의 벌판 위에 뜨거운 불길로 부글부글 끓어올라 행복의 강물이 항상 넘쳐흐르도록 하여라!

국민의 대표기관 여의도 삐죽 지붕 짖어대는 저들의 주둥아리를 틀어막고 지혜와 용기의 회초리로 매를 들어 깨우치게 하여 다오.

코로나로 병들어 가는 이 나라 백성들을 늪 속에서 구원하고 권력의 탐욕으로 병들어 가는 어둠의 그늘 속에 찬란한 빛을 내려 희망의 나라로 창조하여라!

국민을 배신하며 행동하는 저들에게 뜨거운 불길을 쏟아부어 번쩍, 희생의 정신으로 국민을 위한 의무를 잃지 않도록 일깨워 주어라!

병들어 가는 대한민국을 그대의 신령스러운 손길로 치유하여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한민국으로 빛나게 하여 줄 것을 너에게 간곡히 당부하나니...

-해조 전병열(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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