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열린군수실’ 첫 운영
문정우 금산군수 ‘열린군수실’ 첫 운영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8.10.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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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직접대화 소통 행보

문정우 금산군수의 ‘열린 군수실’이 첫 걸음을 뗐다.

24일 마련된 첫 ‘열린 군수실’에서는 11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개별 민원을 비롯해 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문정우 군수는 취임 후 ‘군민중심, 군민지향’ 군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매월 넷째주 수요일 ‘열린 군수실’ 운영을 결정했었다.

사적 민원해소 공간이 아닌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행정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다.

정책이나 제안, 장기 미해결 민원으로 인한 고충해소,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제기된 사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합리적 대안에 무게를 뒀다.

이날 참여자들은 매립장 환경개선, 인삼축제 활성화, 귀농귀촌 지원, 태양광 설치 등 공공의 선을 위한 소신을 피력했으며, 문 군수는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의견을 청취하며 대화를 이끌었다.

열린군수실 첫 운영
열린군수실 첫 운영

군은 이날 접수된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해결방안을 최대한 강구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으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공감·해결하기 위한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열린군수실은 금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1회 이상 면담을 한 군민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금산군홈페이지(www.geumsan.go.kr) 열린군수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정우 군수는 “활기찬 금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 매월 넷째 주에 운영되는 열린 군수실을 통해 작은 민원 하나라도 소홀이 하지 않는 행복하고 활기찬 금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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