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22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출마 기자회견
황명선, 22대 총선 ‘논산·계룡·금산’ 출마 기자회견
  • 장성수 기자
  • 승인 2024.03.06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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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공공기관·기업 유치, 농산물 가격 안정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공약 제시
-3선 시장 성공 경험과 정치적 역량 결합, 자치분권 기반 지역 상생전략 강조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예비후보가 금산군청 1층 브리핑룸에서 지자들과 함께 22대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예비후보가 금산군청 1층 브리핑룸에서 지자들과 함께 22대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지방인구 소멸을 대비해 청년세대와 신혼부부를 위한 1만 원짜리 공공임대주택 2000세대 건설 추진

약사법과 인삼산업법 등 이중 규제로 인삼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인삼산업법 개정 등 규제완화와 유통구조개선,

금산.대전 통합문제는 선거 때 추진하는 것보다는 평소에 담론의 장을 만들고 전체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예비후보가 금산군청 1층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예비후보가 금산군청 1층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6일 오전, 황명선 예비후보는 금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 시장시절 민생현장을 살펴왔던 경험에 젊고 강력한 추진력을 더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꼭 승리해 논산·계룡·금산을 발전시키고,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은 황명선 후보를 논산·계룡·금산 단수공천자로 조기 확정·발표했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 3선 연임 시장 경력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 민주당 대변인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핵심공약으로 황 예비후보는 “가장 근본적인 복지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며 “논산·계룡·금산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늘려 탄탄한 민생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 정책으로는 “더 이상 농민 가슴에 피멍이 들지 않도록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깻잎, 딸기, 벼, 인삼, 등 지역의 모든 수확물이 제 가격을 받아 농민의 땀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농산물 가격 안정제를 법제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 황 예비후보는 논산·계룡·금산 주민 삶이 향상될 수 있는 지역발전 공약 키워드로 성장과 풍요를 제시했다.

먼저, 논산 공약으로 “제가 기획한 국가국방산단이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육군사관학교도 유치해 명실상부 국방도시의 면모를 다지겠다”며 “또 탑정호공원, 연산문화창고, 밀리터리파크 등 문화예술이 숨 쉬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룡 공약으로는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선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케아 부지 활용책 마련, 군 유휴부지 국가정원 조성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금산에 대해서는 “금산 특산물 인삼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제로 지정되도록 힘써 인삼이 낮은 상품가치를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또 인삼종합쇼핑센터와 인삼시민공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 예비후보는 지방인구 소멸을 대비해 청년세대와 신혼부부를 위한 1만 원짜리 공공임대주택 2000세대 건설을 추진해 대도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삼가격하락과 판매부진으로 인삼 생산 농가와 상인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약사법과 인삼산업법 등 이중 규제로 인삼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인삼산업법 개정 등 규제완화와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산.대전 통합문제에 대해서도 선거 때 추진하는 것보다는 평소에 담론의 장을 만들고 전체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발전의 근본 방향은 자치분권을 통한 기본사회 완성에 있음을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국민이 헌법상의 인권, 안전, 교육, 주택 등을 보장받으며 누구나 사람답게 사는 것이 기본사회의 완성”이라며 “기본사회로 향하는 것은 시대의 요구이자 민생과 안전에 대한 당연한 응답”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황 예비후보는 저출생극복특구 지정, 계룡 K방산 전자광학센터 설치, 인삼약초진흥원 국가기관 승격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질적 공약을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젊고 유능하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시민여러분을 위해 뛰어다닐 황명선을 지지해달라”며 “국회에서는 우리나라를 위해, 지역에서는 논산·계룡·금산의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황 예비후보는 논산시장 재임시절 전국 최초 마을자치회를 비롯해 24시간 아이꽃돌봄센터, 중고교 전체 글로벌 해외연수, 동거동락공동체 등 시민중심의 정책을 펼쳐 공약이행 최우수, 반부패청렴대상, 지방자치복지대상, 지방자치경영 세일즈상 등을 수상했다.

아래는 출마선언문 및 약력이다.

출 마 선 언 문

사랑하는 논산·계룡·금산 시민여러분!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전 논산시장 황명선입니다.

저는 오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위기로 내몰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민주주의 파괴를 막기 위한 심판입니다. 그리고 논산·계룡·금산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기회입니다.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이고, 지역은 시민이 주인이어야 합니다. 지도자가 지시하고 통치하는 시대가 아니라 국민을 섬기고 존중하는 나라여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정권은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민생위기, 평화안보 위기, 민주주의 위기를 초래하여 저항하는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는 파탄으로 대한민국을 몰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집중화를 방치해 지방은 더욱 피폐해지면서 이제 지방은 존립을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지난 12년 동안 3선 논산시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민생현장에서 늘 시민과 가까이 있었습니다. 더 나은 민생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현장에서 뛰었습니다.

저는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시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정책은 대한민국 표준이 됐고, 좋은 정책의 선례가 됐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회장으로써 중앙집권에서 자치분권으로 변화시키고자 재정분권과 지방자치법 개정 등 자치분권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여러분과 함께 이룬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도 할 일이 많습니다.

그동안 축적한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논산·계룡·금산 시민이 주인인 고장, 나아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 헌신하고자 합니다.

우선 논산·계룡·금산의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기업을 불러들여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그리고 농민이 흘린 땀이 보장되는 농산물 가격 안정제를 법제화하겠습니다.

논산의 국가국방산업단지를 제가 기획하고 설계하였습니다.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논산의 미래발전을 이끌겠습니다.

또 육군사관학교를 유치해 명실상무 국방도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아울러 탑정호공원, 근대문화역사거리, 밀리터리파크, 연산문화창고, 충청기호문화유교원 등을 활용해 문화와 예술이 숨쉬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계룡은 노후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신속 추진해 시민건강이 더 이상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 비어 있는 이케아 부지에 복합쇼핑몰과 시민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설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기업과 협의해 최선의 해결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군 유휴 부지를 활용한 국가정원급 공원을 조성해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산은 인삼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제로 지정되도록 힘써 국내외 판로를 넓히고, 다시는 인삼이 낮은 상품가치로 취급을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인삼종합쇼핑센터와 인삼축제장을 보다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품격 있는 시민공원과 많은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즐기며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또 국지도 68호선 조기완성을 비롯한 도로망 개선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논산·계룡·금산 시민여러분!

저는 3선 시장으로 현장에서 일하며,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3년 연속(2019~2021) 공약(메니페스토)최우수 선정과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대상 수상(2021)을 하였고,

대한민국 지방자치복지대상 대상 수상(2021)하였습니다.

또한 세일즈 시장을 자처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상 세일즈상 수상(2021)하였고, 대한민국 좋은 정책 대상 논산시 수상(2021) 했습니다.

젊고 유능한, 강한 추진력을 갖고 있는 검증된 일꾼, 저 황명선을 지지해주시고, 굳건한 믿음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2024년 3월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예비후보

황 명 선 배상

◇ 황명선 약력

▲3선 논산시장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건양대학교 석좌교수

○공약(매니페스토) 3년 연속(2019~2021) 최우수 선정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대상 수상(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복지대상 대상 수상(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상 세일즈상 수상(2021)

○대한민국 좋은 정책 대상 논산시 수상(2021)

◇ 황명선 슬로건

“오직 민생, 젊고 강한 추진력!”

“3선 시장의 유능함, 세일즈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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